금성백조 정성욱 회장은 1일 오후 2시 대전 서구 둔산동 보라매공원에서 열린 ‘희망 2022 나눔캠페인 출범식 및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에서 성금 2억 원을 기탁했다. 왼쪽부터 허태정 대전광역시장, 정성욱 금성백조 회장, 정대식 금성백조 사장, 정태희 대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사진=금성백조 제공
[대전=데일리한국 이영호 기자] 금성백조 정성욱 회장은 1일 대전 서구 둔산동 보라매공원에서 열린 ‘희망 2022 나눔캠페인 출범식 및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에서 성금 2억 원을 기탁했다.

제막식에 참석한 정성욱 회장은 “우리 일상 깊숙이 자리한 코로나19로 답답함을 금할 수 없지만 어느덧 일상으로의 회복에 한 걸음 다가가는 것 같아 기대가 크다. 그 마음을 담아 성금을 전했다. 우리 이웃들이 어렵고 힘든 시기를 지나 따뜻하고 행복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1981년 대전에서 창립해 내년 41주년을 맞는 금성백조는 기업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고자 지역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 5월 충남대학교 슈퍼 엘리트 장학제도 ‘CNU honor scholarship’에 장학기금 3억 원을 기부했고 이어 7월 충남인재육성장학재단에 5000만 원, 8월 청양사랑 인재육성장학회에 30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10월에는 카이스트와 지역의 학생창업지원과 예비창업자를 지원하는 오픈 벤처 랩(Open Venture Lab)의 운영을 위해 카이스트에 발전기금 5억 원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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