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정우(유치부), 전호경(고학년부) 대상...유튜브 생중계

제2회 인삼나라 아동미술 공모전 시상식 후 수상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사진=영부시 제공
[영주(경북)=데일리한국 김철희 기자]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에서는 16일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되는 '인삼아~EXPO랑 놀자!' 제2회 인삼나라 아동미술 공모전 온택트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온택트 시상식은 금상 이상 수상자와 우수 지도교사, 수상자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엑스포 및 입상작품동영상 상영 ▲시상자 축하말씀 ▲(사)한국미술협회영주지부장 심사평 ▲입상자 시상 ▲극단 꿈쟁이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풍기인삼축제와 연계, 축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한 시상식 실시간 생중계로 시상식에 함께하지 못한 분들의 아쉬움을 달랬다.

이번 '제2회 인삼나라 아동미술공모전'은 울릉군을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 1670점의 작품이 접수돼 치열한 심사 끝에 최종 600명이 입상의 영예를 안았다.

엑스포조직위는 입상자 600명의 작품을 담은 작품집 1000부를 제작해 시상식 참가자에게 우선 증정하고, 시상식에 참여하지 못한 입상자에게는 10월 말까지 우편으로 상장과 부상, 작품집을 발송할 계획이다.

또 제1~2회 인삼나라 아동미술공모전 수상작은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기간 중 인삼시장 2곳(제1회 수상작 100점 풍기선비골인삼시장, 제2회 수상작 200점 풍기인삼홍삼센터)에 전시해 색다른 볼거리 제공으로 가족단위 관람객을 유치할 예정이다.

한편,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는 내년 9월30일부터 10월23일까지 24일간 '인삼, 세계를 품고 미래를 열다'란 주제로 전시, 교역, 이벤트, 체험,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영주시 풍기인삼문화팝업공원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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