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부터 온양온천시장 공영주차타워와 동일 요금체계 마련

온양온천역 하부 공영주차장.사진=아산시 제공
[아산(충남)=데일리한국 고은정 기자] 충남 아산시는 온양온천역 하부 공영주차장 요금체계를 온양온천시장 공영주차타워 요금체계와 동일하게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아산시에 따르면 이번 개선은 그동안 온양온천시장 주변 공영주차타워(175면, 최초 30분 500원, 10분당 추가 시 200원)와 온양온천역 하부 공영주차타워(117면, 최초 700원, 10분당 추가 시 200원)의 요금체계가 다르다는 시민 불편 사항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진행한다.

통일된 요금체계의 적용 시점은 오는 10월 예정된 아산시의회 회기에 맞춰 조례안 부의 및 개정을 통해 확정되면 11월 초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김경호 기업경제과장은 “이번 온양온천역 하부 공영주차장 요금체계 개선을 통해 온양온천시장 활성화 및 시장 접근성 확보로 시민 편익 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에도 아산시 대표 전통시장인 온양온천시장 발전에 적극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는 온양온천시장 활성화를 위해 민선 7기 중점시책으로 기존 온양온천시장 공영주차타워(옛 경찰서, 175면) 및 온양온천역 하부 공영주차장(117면) 외에 오는 2022년 준공 목표로 온양온천시장 복합지원센터 주차장 210면을 추가 확보해 보다 편리한 시장 이용 및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지속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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