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의회
[광양(전남)=데일리한국 정상명 기자] 22일 전남 광양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9명의 시의원들이 대통령선거 민주당 후보로 이낙연 전 대표 지지를 선언했다.

광양시의회 민주당 소속 11명 의원 중에서 진수화 의장을 포함한 9명은 "이낙연 전 대표가 행정과 입법기관을 두루 거치며 풍부한 경륜을 갖췄다"며 "진보를 넘어 중도까지 아우르는 합리적 소통능력과 글로벌 리더십으로 국가적 역량을 키우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밝혀 나갈 국가 지도자이다"라고 평가했다.

이날 민주당 소속 광양시의회 의원 12명 중 진수화, 문양오, 최대원, 박노신, 송재천, 김성희, 박말례, 조현옥, 이형선 등 9명이 지지 선언을 했다. 반면 민주당 서영배, 정민기 의원 등 2명과 진보당 백성호 의원은 서명에 불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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