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86개소 코로나19로 중단된 기간 개·보수

[진주(경남)=데일리한국 김종태기자] 경남 진주시는 경로당 86개소를 대상으로 경로당 개·보수 사업을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진주시 등록 경로당은 총 539개소로, 시는 이·통장 등을 통해 총 142개소 경로당의 개·보수 사업 신청 접수를 받아, 이중 86개소를 우선 선정했다.

선정된 경로당 86개소는 7억원의 예산을 들여 보일러 교체, 경사로 설치, 도배·장판 교체, 씽크대 교체, 누수 차단 등의 소규모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운영이 중단된 기간 동안 경로당 개·보수 사업을 진행한다”며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에서 여가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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