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용환 군수가 관계자들과 손피켓을 들고 수상을 기뻐하고 있다. 사진=고령군 제공
[고령(경북)=데일리한국 김철희 기자] 경북 고령군은 최근 열린 대구 EXCO 전시관에서 열린 '2021 대구.경북 플레이캠핑페어'에 경상북도에서 유일하게 캠핑여행을 테마로 관광홍보부스를 자체 운영하는 등 홍보관을 설치 운영해 주목을 받으며 '최우수 부스 운영상'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관광홍보관'은 지역의 대표 캠핑 명소인 대가야체험캠프, 대가야카라반, 부례관광지, 징검다리연구소(카페, 캠핑장)를 메인으로 전체적으로 캠핑장 느낌의 홍보관을 디자인 및 구성했다.

포토존 운영은 물론 올해 가을 개최 예정인 고령 대가야문화재야행의 포스터와 테마프로그램 안내로 방문한 관람객들에게 정보를 제공했다.

홍보 부스의 포토존에서 촬영한 사진을 업로드하는 SNS 인증 이벤트와 고령군 유튜브 채널 구독 이벤트를 진행하고, 비대면 드라이브 투어 '고령으로 드루와'관광홍보영상과 비트박서이자 인플루언서인 JCOP을 모델로 제작한 재미있게 즐기는 비대면 관광 '펀택트 고령(Funtact Goryeong)' 관광홍보영상의 노출으로 관람객들로부터 큰 관심을 끌었다.

특히 캠핑박람회를 통해 사전 공개한 '펀택트 고령'관광홍보영상은 이달 마지막주 고령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정식 공개할 예정이다.

곽용환 군수는 "지역관광마케팅의 방향을 설정해 고령을 방문한 관광객 모두가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을 위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 및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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