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9일~5월17까지 12개 지하차도 배수로 준설

대구 북구청 전졍
[대구=데일리한국 이유근 기자] 대구 북구청은 오는 19일부터 5월17까지 북구 지역 12개 지하차도 배수로 준설 작업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준설 작업은 장마철을 앞두고 지하차도 배수로 내 퇴적물을 제거해 태풍과 집중호우로 인한 지하차도의 침수 피해를 막고 지하차도에서의 차량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시행된다.

지하차도 배수로 준설작업을 시행함에 따라 토·공휴일을 제외한 13일 동안 주·야간에 1개 차로를 일시 통제한다.

주간작업은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호국로 서변지하차도 국우터널 방향(4월19일) △호국로 서변지하차도 시내방향(4월20일) △무태, 고촌지하차도 양방향(4월21일) △칠곡로 칠곡지하차도, 매천로 매천지하차도 양방향(4월22일) △경부선 원대, 대구역, 태평, 칠성지하차도 양방향(4월23일)이다.

신천대로 지하차도(도청교, 성북교, 침산교)는 교통 혼잡을 피하기 위해 야간작업(5월 6~17일 오후 11시~익일 오전 6시)을 시행할 예정이다.

북구청 관계자는 “장마철 유입되는 빗물이 신속하게 빠져나가도록 하기 위한 조치로 차선 통제시간에 안전운행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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