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전 티켓 오픈 홍보물. 사진=김천상무
[김천(경북)=데일리한국 김철희 기자] 김천상무가 오는 14일 FA컵 제주유나이티드전 홈경기 티켓을 9일 오픈한다.

김천상무는 9일 오후 2시 온라인 예매 사이트 티켓링크를 통해 오는 14일 오후 7시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2021 하나은행 FA컵 3R 제주유나이티드와 홈경기 온라인 예매를 시작했다. 방역당국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지침에 따라 총 773석을 개방한다.

K리그2에 속한 김천은 K리그1 팀 제주와 맞대결을 펼친다. 대표팀 급 전력으로 지난해 K리그1 4위를 기록했던 김천은 지난해 K리그2에 속했던 제주와 서로 위치가 완전히 바뀌었다.

전 좌석은 1인 4매까지 온라인 예매만 가능하며, 경기 당일 현장 구매는 불가능하다. 예매 가능 좌석은 테이블석(T구역)을 포함한 가변석A(W구역), 스탠딩석을 포함한 가변석B(N구역) 구역이다.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앞 뒤 한 자리, 좌 우 세 자리 씩 띄어 앉기를 시행한다. 원정 팬 입장은 프로축구연맹 가이드라인에 따라 불가능하다.

테이블석(T구역)은 성인 1만5000원, 청소년 1만원, 어린이 8000원이며 테이블석을 제외한 가변석(W/N구역)은 성인 1만원, 청소년 8000원, 어린이 6000원이다.

장애인(가변석 휠체어석), 미취학 아동은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다만 반드시 온라인 예매를 마쳐야하며 경기 당일 현장 매표소에서 증빙 확인 후 입장권을 발권 받아야 한다. 김천시민(주민등록상 거주지가 김천시인 자)은 3000원 할인을 제공하며 문화누리카드 40%할인을 받을 수 있다.

김천상무 홈경기 티켓 예매는 첨부된 이미지 QR코드 스캔을 통해 티켓링크로 이동해 진행할 수 있다. 할인 미 적용 입장객의 경우, 티켓 예매 후 별도 종이티켓 발권 없이 티켓링크 어플 내 생성되는 바코드로 바로 경기장 입장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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