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직 프로젝트 사업 참여…기업 및 인턴사원 모집

의성군청 전경. 사진=의성군 제공
[의성(경북)=데일리한국 김철희 기자] 경북 의성군이 8일부터 '중소기업 정규직 프로젝트' 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과 인턴사원을 선착순 모집한다.

미취업 청년, 결혼이민자, 새터민 등 취업 취약계층에게 인턴 근무 기회를 제공하고, 구인난을 겪는 중소기업에 인건비를 지원해 기업부담을 줄여주는 제도다.

인턴을 채용한 기업에는 인턴 연수 기간 인턴 1인당 월 150만원씩 2개월 간 고용지원금을 지급한다. 정규직으로 전환된 인턴에게는 10개월간 총 300만원의 근속장려금을 지급한다.

신청자격은 중소기업기본법상 중소기업으로, 근로자에게 월 182만원 이상 급여를 지급할 수 있어야 한다. ▲유아원.보육시설 ▲노인복지시설 ▲학원 ▲소비.향락업체 ▲부동산업 등은 참여가 제외된다.

인턴사원 참여 자격은 주소지가 의성군인 미취업 청년과 취업 취약계층이다. 다만, 군에서 일자리를 알선받기 전에 당해 사업장에 근무 중인 자, 병역특례자, 이전에 중소기업 정규직 프로젝트사업에 참여해 인턴기간을 수료한 자는 제외된다.

자세한 사항은 의성군 일자리창출과 청년정책계(054-830-6259)로 문의하거나 군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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