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부터 일회용품·음식물쓰레기·자원낭비 `제로(ZERO) 청사'로 운영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의 캠페인 현장
[인천=데일리한국 변우찬 기자]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본부장 조인권)는 지난달 1일 인천시의 ‘친환경 자원순환 청사 현판식’을 통해 일회용품 없는 `3無 실천` 친환경 자원순환 청사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이에 맞춰 1일 상수도사업본부장과 직원 등 20여명이 참여하는 캠페인을 갖고 청사 출입자 등에게 이같은 캠페인을 알리고, ‘홍보 전단지와 휴대용 텀블러를 나눠주며 적극적인 캠페인 실철을 당부했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실제 1일부터 청사 내 일회용품 사용과 일회용품이 포함된 배달음식, 일회용 커피잔 등의 청사 반입을 전면 금지하고 있으며, 직원들은 개인 휴대용 텀블러를 사용하고 있다.

조인권 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이날 캠페인 자리를 통해 “3無 실천 친환경 자원순환 청사운영은 인천시가 선언한 2025년 수도권매립지 종료, 이른바 ‘쓰레기 독립’을 반드시 실현하겠다는 인천시의 다짐과 의지의 표현인 만큼 우리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하여 쓰레기 줄이기에 앞장서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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