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까지 입학 학교에 신청…총 2억3000만원 지원
[화순(전남)=데일리한국 봉채영 기자]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올해도 중·고등학교 신입생에게 교복·체육복비를 무상으로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화순 지역 중·고등학교에 입학한 신입생으로, 학교가 규정한 단체복(교복과 체육복)에 대한 구매비를 지원한다. 다만, 체육복비는 입학 기준일(3월 2일)에 화순군에 주소가 있어야 지원받을 수 있다.
군은 올해 2억3000만원을 투입, 중·고등학교 신입생 930여명을 지원한다. 지원 금액은 1인당 교복비는 30만원, 체육복비는 7만원이다.
대상 학생은 12일까지 해당 학교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비는 전라남도교육청과 시·군이 50%씩 재원을 부담하고, 체육복비는 군이 100% 지원한다.
화순군은 무상급식, 무상교육, 중·고교 신입생 무상 교복비 지원 등 3대 무상 교육 등 다양한 교육 복지 정책을 추진해 교육비 부담 경감, 교육격차 해소, 학생 교육복지 증진에 애를 쓰고 있다.
봉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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