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경북)=데일리한국 염순천 기자] 경북 청도교육지원청은 2일 제31대 이가희 교육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이가희 교육장은 경북 경주 출신으로 지난 1984년 경북 봉화에서 첫 교직생활을 시작해 장학사, 교감, 교장, 교육연구관 등을 두루 거치며 학생들에게는 꿈과 희망을 키워주고, 교직원들에게는 긍지와 보람을 느끼는 교단 지원과 교육 환경 개선에 헌신해 왔다.

이 교육장은 풍부한 학교현장 경험과 교육전문직 등의 경험을 바탕으로 탁월한 행정력과 교육에 대한 전문성을 갖추고 있어 청도지역 교육현안 문제를 지역공동체와 소통하며 해결해 나갈 적임자라는 평을 듣고 있다.

이 교육장은 취임사에서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지만 학생들과 학부모, 교직원 모두가 소통하고 함께 나아가는 청도교육 발전을 위해 책임있는 교육자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