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4일부터 연재…임진왜란과 화순 다룬 역사물

정찬주 작가. 사진=화순군 제공
[화순(전남)=데일리한국 봉채영 기자]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임진왜란 당시 화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역사 대하소설을 화순군청 누리집에 연재한다.

임진왜란 당시 풍전등화의 위기에 처한 나라를 구하기 위해 헌신했던 화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 소설 `조선의 혼은 죽지 않으리'가 연재된다. 소설은 3월 4일 오전 9시부터 매주 목요일 연재된다.

작가는 화순군 이양면 이불재에서 작품 활동을 하는 소설가 정찬주다. 정찬주 작가는 전라남도 누리집에 `이순신의 7년'을 연재했고 법정 스님, 다산 정약용 등 고승과 역사 인물의 삶을 소설로 다뤄 왔던 인기 작가다.

역사 대하소설 `조선의 혼은 죽지 않으리'에서는 임진왜란 당시 나라를 구하기 위해 온몸을 바쳤던 최경회, 구희, 오방한, 문홍헌, 조헌 등 화순의 역사 인물을 중심으로 화순 민중의 치열했던 삶의 여정이 펼쳐진다.

소설은 올해 12월 30일까지 총 40회에 걸쳐 연재될 예정이며 화순군청 누리집(http://www.hwasun.go.kr)에 접속해 구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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