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SNS 국민 참여 제안 채널 통해 접수된 우수 아이디어 15건 중 8건 완료

‘2021년 인천항 15대 국민소통과제’
[인천=데일리한국 변우찬 기자]인천항만공사(사장 최준욱)가 국민제안 아이디어 ‘2021년 인천항 15대 국민소통과제’ 중 8건이 완료됐다고 26일 밝혔다.

‘2021년 인천항 15대 국민 소통과제'는 지난달 SNS 국민 참여 제안 채널을 통해 접수된 우수 아이디어 15건으로 수립한 과제로, 완료된 8건은 ▲인천항 항만부지 입찰 안내 시스템 도입 ▲인천항 친환경 사업 안내 콘텐츠 제작 ▲인천항 싱글 윈도우 제공 정보 강화 ▲비대면·실시간 채용 박람회 개최 등이다.

특히, ‘인천항 항만부지 입찰 안내 시스템 도입’은 IPA 홈페이지에서 서비스 중인 항만부지 입찰공고 알림을 휴대폰 문자(SMS)로도 실시간 제공해 고객의 정보접근성과 편의성을 개선시켰다. 나머지 국민 제안 7건도 연말까지 이행 완료 예정이지만 가능한 앞당겨 완료할 계획이다.

공사는 과제 실현과정이 투명하게 공개되고 국민이 추진 결과를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게 진행 상황을 공식 SNS를 통해 공유하고, 완료한 과제에 대해서도 연계 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기로 했다.

공사 홍경선 경영부문 부사장은 “국민이 제안발굴한 全 소통과제의 이행으로 ‘국민의 시각에서의 소통’을 통한 ‘눈높이 혁신’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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