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제공
[고흥(전남)=데일리한국 정상명 기자] 전남 고흥군은 ‘민선 7기’ 주요 현안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고흥군청 흥양홀에서 열린 보고회에는 송귀근 군수 주재로 부군수, 실과단소장이 참석해 군정 주요 현안사업 중 50건을 선별하여 사업들의 추진상황과 문제점 등을 점검했다.

이날 점검한 주요 사업들은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 어촌뉴딜 300, 고흥만 방조제일원 관광자원화 사업, 고흥노인건강복지타운 건립, 도양 실내수영장 및 힐링 해수탕 건립, 청년 농촌 보금자리조성, 권역단위 거점 개발사업, 팔영대교 스마트 복합쉼터 조성 등으로 지역성장, 관광, 복지, 정주여건 개선 등 다양한 분야로 이뤄졌다.

송 군수는 “2019,2020년 2년 동안 확보한 국비와 도비가 1조 5818억원에 달하고 '민선 7기' 동안 유치한 공모사업 총액이 3500억 원이 넘는다”며 “어렵게 확보한 사업비가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나타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이번 보고회로 사업별 진행상황 점검과 실과소간 업무소통을 통해 고흥군의 주요 현안사업들이 더욱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추진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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