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찬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초·중고생 11명 대상 영어 학습 지도 호응 높아

사진제공=영암군
[영암(전남)=데일리한국 방석정 기자]영암군은 기(氣)찬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를 이용하는 초·중등학생을 대상으로 재능기부 학습 멘토링을 실시해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 밖 청소년이 학교 밖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성실히 노력하는 점을 지역사회에 널리 알리고 프로그램 참여 청소년에게도 긍정적인 성취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

영암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참여 청소년이 진행하는 멘토링은 멘티 11명을 소그룹 3개반으로 나누어 주 1회, 1시간씩 영어 교과 학습을 지도하고 있다.

학습 멘토로 활동하는 학교 밖 청소년은 영암은 물론 지역을 넓혀 전라남도 청소년단으로 활동하고, 멘토링 봉사를 포함한 학교 밖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전라남도 청소년 상(면학분야)을 수상하는 등 모범적인 모습을 보였으며 현재 검정고시 합격 후 대학 진학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멘티로 참여한 학생은 "성적향상에 도움 되었으며 멘토 언니의 공부 경험을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영암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꿈드림 청소년이 재능 기부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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