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청사
[구리(경기)=데일리한국 이성환 기자] 경기 구리시는 올해 경기도 시·군 종합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 2억 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고 24일 밝혔다. 2018년부터 3년 연속 수상 기록이다.

평가는 국가 핵심과제와 도 주요시책 추진성과를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인구 규모에 따라 3개 그룹으로 나누어 비교한다.

도는 △국민이 주인인 정부 △더불어 잘사는 경제 △내 삶을 책임지는 국가 △고르게 발전하는 지역 △도정 주요시책 등 5개 주요정책 분야 93개 세부지표에 대해 평가했다.

그 결과 구리시는 11개 시·군이 속한 3그룹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시는 이를 위해 △연초 지표별 목표달성을 위한 세부 추진계획 수립 △매월 실적보고회 개최를 통한 추진상황 점검 △지표 담당자별 1대1 맞춤형 컨설팅 △부서 간 소통을 통한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 등의 시책을 펼쳤다.

안승남 시장은 "시의 수준 높은 행정서비스와 우수한 행정역량을 인정받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공감하고 신뢰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 시민이 행복한 구리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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