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14일까지 서류접수, 12월말 선정기업 발표 예정

기업별 맞춤 프로그램 제공·외부 투자 유치 연계 등 지원

BNK부산은행은 지역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썸 인큐베이터(SUM Incubator)’ 4기를 모집한다. 사진=부산은행 제공
[부산=데일리한국 윤나리 기자] BNK부산은행은 지역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썸 인큐베이터(SUM Incubator)’ 4기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부산은행 ‘썸 인큐베이터’는 지난해 7월 개소한 창업기업 육성 플랫폼으로 지역 내 창업기업의 성공적인 사업모델 구축과 성장을 돕고 있다. ‘썸 인큐베이터’ 1, 2기는 총 28개 업체가 수료했으며 현재 3기에 선정된 15개 기업체가 지원을 받고 있다.

모집대상은 모집공고 마감일 기준으로 법인 설립 후 7년 이내의 기업이며 업종 제한 없이 신청 가능하다. 신청서 접수는 다음달 14일 오후 6시까지며 서류심사와 대면평가를 거쳐 오는 다음달 말에 15개 내외의 기업을 최종 선정, 발표할 계획이다.

썸 인큐베이터 4기의 운영기간은 내년 1월부터 7월까지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부산 서면 쥬디스 태화건물 9층에 위치한 독립된 사무 공간을 무상으로 제공하며, 경영컨설팅, 전문가 멘토링 등 다양한 창업기업 육성 프로그램도 지원한다.

또 설립 초기 기업에 대해 엑셀러레이팅 및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시드머니 투자 유치를 지원하고 우량한 입주업체에는 BNK금융그룹이 보유한 펀드로 적극적인 투자를 추진한다.

참가신청서 양식 및 제출서류 등 모집 관련 자세한 내용은 부산은행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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