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전 입상작 최우수상 등 24점 선정

16~20일 도시철도 1호선 시청역 연결통로서 개최

'2030 부산월드엑스포 유치 응원 멋글씨(캘리그라피) 공모전’ 최우수상 입상작. 사진=부산시 제공
[부산=데일리한국 윤나리 기자] 부산시는 16일부터 20일까지 부산도시철도 1호선 시청역 연결통로에서 ‘2030부산월드엑스포 유치 응원 멋글씨(캘리그라피) 공모전’의 입상작 20점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공모전은 2030부산월드엑스포 범시민유치위원회와 함께 8월6일부터 9월3일까지 진행됐다.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연령대의 국민이 응모해 156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시는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점, 우수상 2점, 장려상 3점, 입선작 14점을 선정했으며 입상한 우수 작품들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전시회를 마련했다.

이번에 전시되는 멋글씨는 △‘네꿈 내꿈, 부산월드엑스포 유치!’ △‘대한민국 월드엑스포 유치, 기다림이 행복하다’ △‘2030부산월드엑스포 유치를 응원합니다’ 등 부산월드엑스포 유치를 기원하고 응원하는 문구로 부산시 홈페이지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온라인 홍보플랫폼을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

부산시는 2030부산월드엑스포 유치를 위한 대국민 공감대 확산을 위해 현재 ‘로고마크 디자인 공모전’, ‘미래세대와 함께하는 유치응원 캠페인’, ‘삼진어묵 스크래치 쿠폰 증정 이벤트’ 등도 진행하고 있다. 또 부산 기업인 대선주조, 세정, 더쉐프 등 여러 업체와 협업사업을 통해 2030부산월드엑스포 유치 응원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16일 “내년 국제박람회기구(BIE)에 2030부산월드엑스포 유치 신청에 앞서 대국민 공감대 확산과 국민의 열망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홍보를 추진 중”이라며 “부산, 그리고 대한민국이 함께 누릴 특권인 2030월드엑스포 부산 유치에 적극적인 지지와 응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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