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유배후주거복합단지 도시개발사업 조감도. 사진=김해시도시개발공사 제공
[김해(경남)=데일리한국 윤나리 기자] 김해시 도시개발공사가 시행하는 장유배후주거복합단지 도시개발사업이 오는 12월 이주자택지 및 대토보상 공급을 시작으로 본격 토지 공급에 들어간다.

10일 김해시도시개발공사에 따르면 우선 12월 중 공급대상 토지는 단독주택용지(전용, 점포 포함)로서 이주자택지(1필지) 및 대토보상(10필지) 공급분 총 11필지다.

내년 3월부터는 일반 경쟁입찰 방식으로 61필지의 단독주택용지를 일반에게 공급하고 이후 준주거시설용지 및 주차장용지 등도 단계적으로 공급한다.

이번에 우선적으로 공급하는 단독주택용지의 경우 이주자택지 및 대토보상 공급이 마무리 되면 잔여 61필지를 일반 공급하는데 편리하고 쾌적한 정주환경을 감안한다면 제한된 공급물량으로 인해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장유배후주거복합단지 도시개발사업은 2022년 10월 부지조성공사가 완료될 예정이다. 전체 공급대상 필지는 단독주택용지 72필지, 준주거시설용지 20필지, 주차장용지 2필지이며 공공시설용지 1필지가 함께 조성될 계획이다.

조성토지 공급 및 입찰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김해시도시개발공사 개발사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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