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현실(VR)게임 ‘더베스트쿡’, 오는 19일부터 쇼케이스 방송

'지스타(G-STAR)2020'의 중소인디학교 부문 우수게임에 선정된 와이즈유(영산대) 문화콘텐츠학부의 가상현실(VR)게임 '더베스트쿡(The Best Cook)' 캡처. 사진=와이즈유 제공
[부산=데일리한국 윤나리 기자] 와이즈유(영산대)는 문화콘텐츠학부의 가상현실(VR) 게임이 국제적인 게임 전시회 ‘지스타(G-STAR)2020’의 중소인디학교 부문 우수게임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지스타의 중소인디학교 부문 공모는 중소게임업체와 인디게임, 대학(아카데미)에서 만든 우수한 게임콘텐츠를 대중에 소개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문화콘텐츠학부는 김태환 교수와 재학생들이 함께 ‘더베스트쿡(The Best Cook)’이라는 VR게임을 제작해 우수게임에 선정됐다. 더베스트쿡은 요리의 원리를 게임에 적용한 슈팅 게임으로 플레이어가 가상공간에서 요리사가 돼 콘텐츠를 즐기는 내용이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작품들은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나흘간 진행되는 부산 벡스코 지스타2020 인디게임 쇼케이스에서 특별 방송된다.

임상국 문화콘텐츠학부장은 “세계적인 게임 기업과 교육기관이 참여하는 지스타에서 학생들의 역량을 뽐낼 기회를 얻어 기쁘다”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학생들의 무한한 상상력을 게임으로 실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계속해서 실무 교육을 병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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