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웹툰창작체험관에서 다양한 웹툰창작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김해시 제공
[김해(경남)=데일리한국 윤나리 기자] 경남 김해시는 웹툰창작체험관에서 다양한 웹툰창작프로그램을 운영중이라고 5일 밝혔다.

김해시 웹툰창작체험관은 한국만화영상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20 웹툰창작체험관 조성 및 운영사업’에 선정돼 지난 8월 만화특화 작은도서관인 안동문화의집 작은도서관에 문을 열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처음 웹툰을 접하는 수강자들을 위한 기초과정으로 웹툰 작가를 강사로 직접 웹툰 툴을 다뤄보고 간단한 작품을 완성해 웹툰 크리에이터가 되어 볼 수 있는 체험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세부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귀염뽀짝 이모티콘 만들기’ 등 정규강좌 2개와 성인대상 ‘디지털 SNS 프사 만들기’ 등 일일특강 2개 총 4개 과정으로 오는 12월22일까지 진행된다.

김해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다소 어렵게 느끼는 디지털 장비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손쉽게 웹툰 창작자가 되어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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