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경기)=데일리한국 이성환 기자] 4일 새벽 경기 하남시 상산곡동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단수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상산곡동 전체와 하산곡동 일부지역 500여 가구에 수돗물 공급이 중단돼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시는 여러 전문가를 불러 단수 원인규명에 나섰으나 현재까지 명확한 이유는 밝혀지지 않고 있다.

시는 사고 이후 이날 오전 8시40분부터 직원 100여명과 살수차 4대를 동원, 비상급수를 실시했다. 생수 30팔레트도 공급했다.

시는 5일 오전 7시 대체급수 등 응급조치 작업을 다시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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