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2020년도 춘해보건대학교 국제개발협력 이해증진사업’의 일환으로 ‘KOICA ODA 전문가 초빙 특강’이 열렸다. 사진=춘해보건대 제공
[울산=데일리한국 윤나리 기자] 춘해보건대학교는 4일 ‘2020년도 춘해보건대학교 국제개발협력 이해증진사업’의 일환으로 ‘KOICA ODA 전문가 초빙 특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특강은 KOICA ODA교육원 세계시민교육 강사인 이슬기 교수를 초청해 ‘세계시민교육의 실제와 적용’이라는 주제로 국제개발협력과 ODA에 대한 이해증진 및 세계시민의식 함양을 목적으로 실시됐다.

이 교수는 ‘국제개발협력과 보건’을 수강하는 간호학과 2학년 40명에게 글로벌 공동체에 대한 소속감을 바탕으로 책임의식을 강조했다. 또 필리핀 및 국내에서 세계시민교육 강사로 활동한 사례 공유와 세계시민교육의 실제를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중점적으로 전달했다.

이해증진사업 추진사업단 사업 책임자인 이미숙 간호학과 교수는 “특강을 통해 학생들이 세계시민의식에 대한 이해와 실천으로 지역수준에서 글로벌 수준에 이르는 다양한 공동체에 참여할 수 있는 역량을 증진하는 계기가 돼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춘해보건대는 2019년에 이어 두 번째로 ‘대학교 국제개발협력 이해증진사업’에 선정돼 보건의료 국제개발협력 전문가 양성을 위한 기초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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