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일 코리아세일페스타 연계 특별전 진행

부산지역기업 60여 개사 340여 제품 구성

10~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

‘코리아세일페스타 연계 부산기업 온라인특별전’ 관련 이미지. 사진=부산시 제공
[부산=데일리한국 윤나리 기자] 부산시는 소비진작과 내수경기 활성화를 위해 진행하는 코리아세일페스타와 연계해 ‘코리아세일페스타 연계 부산기업 온라인특별전’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온라인 시장진출을 지원하고 부산기업제품의 판매촉진을 위해 마련됐다. 오는 15일까지 열리는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에 맞춰 부산지역기업 60여 개사의 340여 개 제품으로 구성해 진행된다. 특별전은 코리아세일페스타 종료 이후 30일까지 이어진다.

특히 부산시는 부산 기업제품 판매액의 10%에 상당하는 할인 쿠폰을 제공해 판매촉진을 지원한다. 단 쿠폰 제공은 예산 소진 시까지만 진행된다.

위메프에서는 부산기업 64개사의 340여 개 우수제품을 30일까지 10~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부산 대표 식품인 고등어, 수산물가공식품, 어묵, 건강 식·음료, 즉석조리제품 등 먹거리뿐만 아니라 아이디어 상품, 건강관리 기기, 패션, 컴퓨터 기기, 유아용품 등의 모든 제품 구매 시 10%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구매 후기를 남긴 사람을 추첨해 스마트워치, 이어폰, 위메프 10만 포인트 등도 제공한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위메프 홈페이지와 모바일 페이지 내 메인광고 배너에 부산 기업의 광고를 노출하고 구매 후기 이벤트를 통해 부산 기업 상품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지역업체의 온라인을 통한 매출 증대를 촉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부산기업온라인특별전은 지역기업의 판로개척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1월 내내 계속된다”며 “부산기업이 온라인 시장역량을 강화하고 매출 증대를 이룰 수 있도록 부산시의 지원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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