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다음달부터 ‘찾아가는 건축행정 민원상담반’ 운영을 재개한다. 사진=김해시 제공
[김해(경남)=데일리한국 윤나리 기자] 경남 김해시는 다음달부터 ‘찾아가는 건축행정 민원상담반’ 운영을 재개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다음달 주촌면 행정복지센터, 12월에는 진례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찾아가는 건축행정 민원상담반’을 운영할 방침이다.

시는 지난해부터 읍·면에서 건축 관련 상담을 위해 본청 방문 시 시간적·경제적 낭비로 본업에 지장을 초래하고 전화상담 시에는 현장에 대한 정확한 안내에 한계가 있어 건축직 공무원과 지역 건축사의 협업으로 매달 해당 읍·면에 합동 출장해 시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궁금증 해소 등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찾아가는 건축행정 민원상담반’을 운영했다.

하지만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운영을 중단했다가 최근 코로나19 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돼 운영을 재개하기로 했다.

시는 앞서 지난 28일 건축과장과 지역 건축사 등이 진영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건축인허가절차, 건축물 양성화, 해체·멸실 등 건축 관련 문의와 고충을 직접 상담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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