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매장 점주들 매출 상승 ‘기대’

더리터는 오는 30일부터 카카오톡에서 더리터 음료를 구매할 수 있는 기프트콘을 출시했다.사진=더리터 제공
[부산=데일리한국 윤나리 기자] 커피전문점 더리터는 30일부터 카카오톡에서 더리터 음료를 구매할 수 있는 기프트콘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음료는 아메리카노 등 38종으로 구성됐다. 모두 ‘1리터 사이즈’로 제공한다. 음료는 카카오톡 선물하기에 들어가서 브랜드 ‘모바일 교환권’을 구매한 뒤 전국매장에서 사용하면 된다.

더리터는 1리터 대용량 커피를 대표하는 선두주자라는 의미로 2015년 여름 국내 최초로 전메뉴 1리터 사이즈의 커피와 음료를 도입했다. 이후 넉넉한 용량, 합리적인 가격, 우수한 품질의 착한 음료 국민커피전문점 브랜드로서 입지를 다져 왔다.

더리터 관계자는 “이번 카카오톡 모바일 쿠폰 출시를 통해 시즌마다 출시하는 신메뉴와 함께 다양한 더리터 음료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며 “코로나 19 상황 속에서 전국 매장 점주들의 매출 견인을 위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더리터는 수년째 지속되는 경기 불황과 지난해 인상된 최저임금 등으로 인한 점주들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최근 신메뉴 출시를 기념해 물류 기반 강점을 활용해 첫 공급 음료 재료를 전국 매장에 무료로 제공하는 ‘8차 점주 상생 이벤트’를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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