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특구 내 청년 유입 및 특구기업 홍보 효과 기대

‘INNO 서포터즈 1기’ 모집 포스터. 사진=부산특구본부 제공
[부산=데일리한국 윤나리 기자]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부산연구개발특구본부는 ‘부산특구 INNO 서포터즈 1기’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청년들의 유입을 통해 특구 활성화와 청년 일자리 창출의 하나로 부산지역 청년들이 특구 내 산업현장을 직접 체험하며 자신들의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

‘INNO 서포터즈 1기’는 총 10명 내외의 대학생들로 구성될 예정이다. 지원 희망자는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홈페이지의 모집공고를 확인 후 지원서 양식을 작성해 다음달 1일까지 서포터즈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해야 한다. 활동기간은 다음 달부터 5개월간이다.

‘INNO 서포터즈’는 기획과 홍보, 사회공헌활동, 채용지원 프로그램 시행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주요 활동혜택으로는 기업 실무자와의 1대1 취업 멘토링과 다양한 교육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다. 우수 활동자에게는 상장 및 상금도 수여한다.

배용국 부산특구본부 본부장은 “서부산에 밀집된 산단과 동부산에 집중되어 있는 대학교간의 이격거리를 극복하고 산·학·연·관 활발한 교류의 장을 ‘부산특구 INNO 서포터즈’를 통해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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