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2020년 공공비축미곡 15만7134포/40kg 매입추진

영광군 제공
[영광(전남)=데일리한국 양강석 기자] 영광군(군수 김준성) 김준성 군수는 19일 공공비축미곡 수매현장을 찾아 수확량 감소로 인한 고충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올해 공공비축미곡 매입 배정물량은 15만7134포/40kg로 확정됐으며 이중 산물벼 1만2500포대, 건조벼 14만4634포대이고, 품종은 신동진과 새일미 2가지이며, 산물벼는 31일까지 농협에서, 건조벼는 11월 2일부터 12월 31일까지 읍·면 창고별로 매입한다.

한편 이와는 별도로 피해벼는 찰벼를 포함하여 품종 제한이 없이 농가수매 희망량 전량을 수매하며 포장 단량은 30kg, 600kg이다.

매입가격은 수확기(10~12월) 산지 쌀값을 반영해 12월 중 확정될 예정이며 중간정산금은 농가가 수매한 직후 지급하고 최종정산은 쌀값 확정 이후 연말까지 지급할 계획이다.

정현규 유통축산과장은 “잦은 강우와 태풍으로 인한 피해벼 증가로 일반벼와 피해벼가 혼합되어 출하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주시기 바라며, 규격 포대 사용, 건조 상태와 중량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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