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혜선(왼쪽) 교수와 송수건 총장이 2020년 상반기 '간호교육인증평가'서 받은 인증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성대 제공
[부산=데일리한국 윤나리 기자] 경성대 간호학과는 2020년 상반기 ‘간호교육인증평가’에서 인증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이로써 경성대 간호학과는 2021년 6월부터 2026년 6월까지 5년 동안 간호교육기관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 간호학 학사학위 프로그램에 대해 현재도 인증 자격을 유지 중이다.

‘간호교육인증평가’는 한국간호교육평가원에서 주관하는 평가로 간호학과의 교육성과와 교육과정 운영 및 교육 여건 등이 국가, 사회, 간호전문직의 요구 수준에 부합하는지를 공식적으로 확인·인정하는 제도다. 2017년부터 간호교육인증을 받은 교육기관의 졸업생들에 한해서만 간호사 국가시험 응시자격이 부여되고 있다.

이번 평가 결과 경성대 간호학과는 학과의 비전과 교육목표를 체계적으로 설정하고 있으며 이를 달성하기 위한 행·재정적 지원과 운영체계를 갖추고 있고 교육과정 개선 활동을 주기적으로 활발하게 수행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프로그램 학습성과 종합 CQI보고서를 통합적으로 작성 및 관리하고 있다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윤혜선 경성대 간호학과 학과장은 “이번 인증은 간호학과 교수, 학생들 뿐 아니라 학교 구성원 모두가 합심해 노력해준 결과”라며 “앞으로 더욱 질 높은 간호학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전문직 간호리더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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