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라남도 금고 수성에 이어 순천시 금고 유치에 전력 다해

전남·광주 대표은행으로서 지역과의 상생발전하며 우리지역 살림 챙길 터

광주은행 제공
[광주=데일리한국 봉채영 기자] 광주은행이 6조원대 광주광역시 금고 유치전에서 1금고 수성에 이어 전라남도 금고에서도 제2금고를 수성했다.

특히 광주시금고 선정에 있어 국민은행, NH농협, 하나은행 등 예년보다 경쟁이 치열했음에도 불구하고 광주은행은 지역경제와 지역사회 기여, 금고업무 관리능력, 이용편의성 등 평가항목에서 골고루 높은 점수를 얻어 제1금고로 선정됐다.

현재 광주은행은 광주광역시 1금고, 전라남도 2금고를 포함해 전남·광주 지역에서 1금고 6개, 2금고 16개의 금고지기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으며, 풍부한 금고 업무 수행 경험으로 지역에 특화된 금고 업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58년간 기업은행이 자리를 도맡아오던 목포시 금고 유치에 성공하고, 그 여세를 몰아 광주 광산구 신규 획득과 광주 동·서·북구까지 수성한 광주은행은 올 하반기 지역 시·도금고 선정에 사활을 걸어 이제 순천시 금고 유치를 앞두고 있다.

지난달 부산시 1금고에는 BNK부산은행이 선정되면서 부산은행은 공개경쟁 입찰이 도입된 2001년 이후 20년 동안 주금고 지위를 한번도 놓치지 않게 됐다.

이처럼 부산을 비롯해 지역은행이 있는 대구, 울산, 전주시 등에서는 지역은행들이 주금고를 꿰차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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