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홍민재·이주영 등 총 12명의 시상작품 유튜브서 감상

와이즈유(영산대학교) 미용예술학과가 최근 개최한 'UCC 뷰티콘테스트' 시상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와이즈유 제공
[부산=데일리한국 윤나리 기자] 와이즈유(영산대) 미용예술학과는 미용과 관련한 고교생·대학생의 새로운 시각을 담은 ‘UCC 뷰티콘테스트’ 시상작을 최근 유튜브에 공개했다고 13일 밝혔다.

공개된 작품은 대상을 포함한 12개 시상작품 전체다. 학생들은 헤어, 피부, 미용 등 뷰티 분야에서 테크닉을 살려 스타일링을 완성하고 이를 짧은 영상에 담아냈다.

앞서 미용예술학과는 UCC 뷰티콘테스트의 출품작 가운데 우수작품 12점을 엄선했다. 심사는 UCC 동영상 내용, 디자인의 창의성·기술력·완성도를 중심으로 이뤄졌다.

고등부와 대학부로 나눠 진행된 시상에서 고등부 대상은 홍민재, 금상은 김나현, 은상은 김도희·박예빈, 동상은 하서현·장예진 학생에게 돌아갔고 대학부에서는 대상에 이주영, 금상에 김나영, 은상에 이지안·서가연, 동상에 문소희·지은비 학생이 수상했다.

이번 콘테스트는 참가자들의 뷰티 컨설팅 능력 배양과 미용 산업의 융·복합 교육을 활성화하고자 진행됐다. 학생들의 예술성·창의성을 강화하는 활동들을 영상으로 제작하고 유튜브에 올려 이를 향후 뷰티 관련 아카이브(archive·기록 보관소)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도주연 미용예술학과장은 “코로나 상황에도 불구하고 고등부와 대학부 학생들이 다양한 미용 분야에서 적극 참여했다”며 “미용과 영상 제작의 만남이라는 새로운 시도를 한 만큼 미래 미용 산업 융·복합교육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UCC 뷰티콘테스트 수상작은 미용예술학과 유튜브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미용예술학과는 산학연 공동협력 사업을 진행하며 미용 명장과 대학·산업체 여성 리더를 다수 배출, 뷰티 산업의 전문화와 고급인력 배출에 주력하고 있다.

저작권자 © 데일리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