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통일 위한 남북교류협력 특위 구성

사진=부산시의회 제공
[부산=데일리한국 윤나리 기자] 부산시의회는 13일부터 23일까지 제291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시의회는 임시회 기간동안 조례안 24건, 동의안 53건, 의견청취안 1건, 결의안 3건 등 81건의 안건을 처리한다. 시정질문은 21~22일 이어지며 15명의 의원이 나서 시정 전반에 대한 문제점을 질의하고 대안을 제시한다.

또 시의회는 ‘가덕신공항 건설 촉구 결의안’을 채택해 최대 현안인 24시간 운영가능한 안전한 관문공항인 가덕신공항 건설을 위한 결의를 다진다.

아울러 북항재개발사업이 경제성은 물론 부산의 미래설계와 함께 공공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북항재개발 공공성 확보 촉구 결의안’도 채택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의회는 남북관계의 경색 국면 극복과 향후 변화 상황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남북교류협력 특별위원회를 발족한다. 남북특위 활동기간은 내년 10월22일까지 1년이다.

시의회는 23일 4차 본회의를 열어 각 상임위에서 심사한 안건을 최종 의결하며 5분 자유발언을 끝으로 제291회 임시회를 폐회한다.

저작권자 © 데일리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