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해보건대학교 후진학선도형사업단은 지난 27일 메디컬기반 필라테스 지도자 교육과정(기초) 수료식을 개최했다. 사진=춘해보건대 제공
[울산=데일리한국 윤나리 기자] 춘해보건대 후진학선도형사업단은 지난 27일 메디컬기반 필라테스 지도자 교육과정(기초)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총 15명이 수료한 이번 교육과정은 2020년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3유형) 후진학선도형사업의 일환으로 한국필라테스 학회와 양해각서(MOU) 체결을 통해 실시됐다. 지역 내 물리치료사 면허를 소지하고 있는 경력단절자, 재직자 등을 대상으로 피트니스 기반 실무교육을 통해 전문적인 필라테스 지도자를 양성하기 위해 진행됐다.

지난달 1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격주 토,일요일 10차수 과정으로 구성된 교육은 필라테스 이론, Pre Piates, Reformer, SFMA평가, FMS 평가 등을 학습하고 필라테스 기구를 활용해 필라테스 실습을 함으로써 피트니스 기반 필라테스 동작을 숙지할 수 있도록 했다.

수료 후에는 심화과정을 신청할 수 있다. 심화과정 수료 후 한국필라테스 메소드 3급 자격증을 취득하면 지역 내 필라테스 센터, 재활치료, 정형외과 등 다양한 공간에서 필라테스 강사로 활동할수 있게 된다.

신경미 후진학선도형사업단장은 "이번 교육은 울산 및 인근지역 물리치료사들에게 피트니스 기반 필라테스 교육을 실시해 전공분야 지식 향상 및 부울경 시민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다는 것에 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