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방사선보건원·부산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MOU 체결

부산 기장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8일 한국수력원자력 방사선보건원, 부산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한국수력원자력 내 직장인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진=부산시 제공
[부산=데일리한국 윤나리 기자] 부산 기장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8일 한국수력원자력 방사선보건원, 부산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한국수력원자력 내 직장인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기장군보건소는 2018년부터 해운대백병원과 함께 정신건강복지센터를 위탁 운영하고 있다. 직장인, 대학생 등 관내 청장년을 대상으로 정신건강문제 예방 및 조기개입을 위해 정신건강검사 캠페인, 스트레스 관리 교육 등 정신건강증진사업과 정신질환자 복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국립수산과학원, 동남권원자력의학원 등 다수의 기업체에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한 결과 2018년 해양수산부 장관 표창을 받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이어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기장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직장인 정신건강캠페인을 주간 행사로 진행할 예정이며 코로나19로 인해 직장인 마음건강교육을 비대면 서비스로 제공할 방침이다.

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해당 기관과 함께 지속적인 교류를 유지하며 직장인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도모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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