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평군청사
[함평(전남)=데일리한국 나성주 기자] 전남 함평군 보육연합회가 올해 개최 예정이었던 보육인 대회를 취소하고 관련 예산 500만원을 군에 자진 반납했다.

17일 함평군에 따르면 함평군보육연합회는 지역 12개 어린이집 대표 등으로 구성된 사회단체로, 보육종사자(94명) 간 친목도모와 노고 치하를 위해 매년 보육인 대회를 개최해왔다.

연합회는 지난 16일 자체회의를 통해 폭우와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 고통 분담 차원에서 올해 보육인 대회 취소와 예산 자진 반납을 결정했다.

임선호 연합회장은 “모두가 어려운 위기상황인 만큼 연합회원 모두 이번 결정에 흔쾌히 동의했다”면서 “많은 금액은 아니지만 코로나19 방역과 취약계층 긴급생계비 지원에 조그마한 보탬이라도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지역위기상황 극복을 위해 쉽지 않은 결정을 내려준 함평군보육연합회에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며 “반납된 예산 전액 지역과 군민을 위한 일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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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 2020/09/17 11:12:54 수정시간 : 2020/09/17 11: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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