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개 교육연구단(팀) 예비 선정, “학문후속세대 양성·지역발전 선도”
  • 전남대 정문. 사진=전남대학교 제공
[광주=데일리한국 봉채영 기자] 전남대학교가 교육부 '4단계 BK21사업'에 모두 24개의 교육연구단(팀)이 예비 선정돼 전국대학 7위, 국립대학 3위의 성적을 거뒀다.

예비로 선정된 전남대 교육연구단(팀)은 미래인재양성사업유형에서 교육연구단 18개중 8개, 교육연구팀 9개중 7개이며, 혁신인재양성사업유형에서 교육연구단 10개중 9개이다.

특히 혁신인재양성사업유형에서는 90%의 높은 선정률을 보여 전남대가 융·복합형 연구인력 양성을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남대는 또 국내 최초 국·사립대 공동학위과정으로 ‘IT-Bio 융합 시스템전공’을 개설해 지역대학으로는 유일하게 전국 단위의 BK21사업으로 선정됐다. 전남대는 순천대·조선대와 공동으로 스마트팜 고급인재 양성에 매진할 계획이다.

교육부의 교육연구단(팀)은 10일부터 현장실사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최종 선정될 경우 전남대는 연간 120억원 이상의 사업비를 수주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3단계 사업까지와는 다르게 이번 4단계부터는 5개 이상 교육연구단이 선정된 대학에 대해 ‘대학원혁신비’를 새롭게 지원키로 했는데, 전남대는 20억원의 사업비를 신청해 대학본부가 주도적으로 대학원 제도개혁을 추진할 방침이다.

전남대는 4단계 BK21사업 준비를 위해 지난해부터 ‘학생성공’을 대학원 교육의 핵심가치로 설정하고 대학원 혁신을 위해 선행적으로 준비해 왔다.

대학원 행정서비스 강화를 위해 대학원혁신본부를 신설하고, 부원장, 학사·연구·국제화·취업 전담인력을 확충해 대학원 행정조직을 6명에서 12명으로 확대했다.

대학원생 입학부터 졸업까지 학사관리 제도를 30건 이상 개선했으며, 대학원 총장명예장학, 연구기획역량향상 지원으로 학위과정별 장학·지원사업 라인업을 완성했다.

대학원생 권익신장을 위해 대학원생 권리장전 개정과 지도교수제도를 대폭 개선했다.

정병석 총장은 “전남대는 대학원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교육과 연구의 질적 향상을 도모해 왔으며, 4단계 BK21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통해 우수 학문후속세대를 양성하고,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세계적 수준의 연구중심대학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남대는 3단계 BK21플러스사업(2013년9월~2020년 8월)에서 22개 사업단(팀)이 선정돼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에 이어 전국 9위를 기록했으며, 올해까지 약 530억원(연평균 75억원)의 재정지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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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 2020/08/07 17:45:26 수정시간 : 2020/08/07 17:4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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