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경기)=데일리한국 이성환 기자] 경기 남양주시는 희망일자리사업 '땡큐 스몰 잡'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주민에게 공공분야 단기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모집 규모는 3200명, 접수 기간은 21~31일이다. 근로 기간은 9~11월, 주 15~25시간(일 3~5시간) 근무한다. 임금은 월 67만~120만원(시급 8590원)을 받는다.

참여 대상은 만 18세 이상 80세 이하 남양주시민이다. 각 행정복지센터와 읍·면·동사무소에서 신청 가능하며, 취업취약계층과 특수형태근로자·프리랜서·일용직근로자는 우선 선발 대상이다.

선발인력은 생활쓰레기 20% 감축지원, 마을 및 공공시설 환경정비, 하천변 등 공공휴식장소 정비에 투입된다. 초·중·고등학교와 유치원 등 공공시설 방역활동도 돕는다.

시는 이를 통해 하반기 시정목표 중 하나인 환경혁신 토대를 마련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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