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연속 도내 가입률(98%) 1위

‘벼’ 농작물재해보험 가입률 도내 1위. 사진=영광군 제공
[영광(전남)=데일리한국 양강석 기자] 전남 영광군은 지난 6월26일까지 ‘벼’농작물재해보험 판매 기간 내에 벼 재배 대상면적 9242㏊중 9019㏊를 가입하여 가입률 98%로 도내 1위를 차지했다. 이는 도 평균 가입률 74%보다 24%가 높은 수치로 2017년부터 도내 가입률 4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군에서는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에 적극 대응하여 농가소득 및 경영안정을 도모하도록 민선 6기 군수 공약사항으로 2016년부터 군비 10%포인트를 추가 지원하여 농작물재배보험에 보조 90%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가을 수확기 무렵 태풍(타파, 링링, 미탁) 등 각종 농작물 재해피해로 인한 재해 보험금을 2614농가에 112억원 지급했다.

군 관계자는15일 “기후변화에 대응하여 안정적으로 농업경영을 위해 재해보험대상 품목에 대해서는 판매 기간내에 재해보험을 가입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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