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방역지원, 환경정비 등 9개 사업 1022명 20일까지 모집

사진제공=영암군
[영암(전남)=데일리한국 방석정 기자]전남영암군은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인 어려움에 처한 주민들과 지역경제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희망일자리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진하는 희망일자리사업은 생활방역지원, 환경정비 등 9개 사업에 1022여명을 20일까지 모집할 계획이다. 참여자격은 사업 개시일 현재 만 18~65세 미만의 근로능력이 있는 취업취약계층 및 코로나19로 실직·폐업등을 경험한 자 등 지역경제 침제로 생계지원이 필요한 군민으로 참여폭이 대폭 확대됐다.

다만, 공무원의 배우자 및 자녀, 1세대 2인 참여, 중복참여자 등은 참여가 제한된다. 만 65세 이상인자는 '노인일자리사업'으로 신청 유도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신청서와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 동의서 등관련 서류를 준비해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영암군 관계자는 15일 “이번에 추진하는 희망일자리사업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 계층 등에게 일자리를 제공하여 생계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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