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19세 이상 20명 선발

국민평가단 모집 홍보 포스터=경기도 제공
[수원(경기)=데일리한국 하태호 기자] 경기도는 ‘2020 경기도 공공디자인 공모전’의 작품 심사를 위한 국민평가단을 다음달 7일까지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국민평가단은 만 19세 이상으로 공공디자인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연령, 성별, 지역 등을 고려해 2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경기도청 홈페이지(www.gg.go.kr)와 디자인 경기 홈페이지(design.gg.go.kr)에서 국민평가단 지원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anna517@gg.go.kr)로 접수하면 된다.

선발된 국민평가단은 다음달 24일 실시될 예정인 디자인 공모전 본선 심사에서 전문 심사위원과 함께 수상작을 선정하게 된다.

앞서 지난달 마감된 공모전에는 총 122개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온라인 심사를 통해 25개 작품을 입상작으로 선정하고, 이 가운데 상위 10개 작품을 대상으로 본선진출자 워크숍 및 본선심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본선 심사에서는 상위 10개 작품에 대해 오디션 방식의 발표 후 국민평가단과 전문가 심사단이 아이디어 공감도, 작품 완성도 등을 심사해 최종 입상 순위를 결정한다.

대상 1점에는 국내 공공디자인 공모전 중 유일하게 문체부장관상과 상금 400만원을 시상하며, 금상 2점(각 200만원), 은상 3점(각 100만원), 동상 4점(각 50만원)에는 각각 상금과 도지사상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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