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남양주시
[남양주(경기)=데일리한국 이성환 기자] 경기 남양주시 홍보대사 조재진(전 국가대표 축구선수·호평동 거주)이 10일 코로나19 국면 속 접촉·비접촉 모두 사용 가능한 듀얼 체온계 50개(600만원 상당)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조재진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서는 발열체크가 필수인 데 지역에 체온계 구비가 어려운 조손가정이 많은 것 같아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며 "꼭 필요한 가정에 전달돼 감염병 극복에 쓰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광한 시장은 "기부자의 뜻대로 방역지원이 절실한 조손가정에 잘 전달해 코로나19 감염 위험으로부터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화답했다.

조재진은 지난해 6월13일 남양주시 홍보대사로 위촉돼 지역화폐, 덕분에 챌린지, 마스크착용 홍보영상 촬영 등 시정홍보 활동을 적극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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