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기업 개방형 혁신 문제해결형 R&D 바우처지원사업으로 지원

(재)전남테크노파크 제공
[순천(전남)=데일리한국 정수현 기자] (재)전남테크노파크(원장 유동국)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원을 받아 추진하고있는 지역기업 개방형 혁신 문제해결형 R&D 바우처지원사업으로 지원한 협소부 파이프라인 용접자동화장치 시제품 제작에 성공했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지역기업 개방형 혁신 바우처지원사업은 2019년도부터 지난 6월까지 전남테크노파크 조선산업지원센터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예산 약 5억원의 지원을 받아 중소기업의 신제품을 개발하는데 필요한 기술역량 제공과 연구개발 서비스를 지원했다.

특히 지역 조선산업내 협조부 용접 자동화 시제품 개발에 성공하여 주목을 받고 있다.

전남테크노파큰 지난달 25일 개발된 시제품에 대한 시연회를 현대삼호중공업 및 조선해양기자재 등 20여개 기업관계자들과 개최했다.

이날 시연한 용접자동화 장치는 작업공간이 매우 협소한 소구경 스테인레스스틸 파이프 용접작업시 발생하는 애로 해소 및 운용 편의성 개선을 통한 생산성 확보를 목적으로 (주)대불용접산업, (유)에스제이 등 지역기업의 애로해결을 위해 추진됐다.

지역내외 바우처 공급 전문기업을 매칭, 중계하여 기존 레일 유형에서 벗어난 무레일 방식을 적용시켜 파이프 원주용접의 기존대비 고효율 작업생산성 확보 가능성 및 사용자 운용 편의성을 개선했다.

유동국 (재)전남테크노파크원장은 “지역기업의 공동 애로문제를 기술적으로 해결하고 기업의 R&D역량을 강화에 큰 기여를 것으로 자체평가한다”며 “ 개발된 고부가가치 우수제품의 판로 확보 및 시장 사업화에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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