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충곤 화순군수. 사진=화순군 제공
[화순(전남)=데일리한국 봉채영 기자]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헌신적인 봉사 정신으로 화순군의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제39회 화순 군민의 상 후보자를 오는 31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지난 1982년 시작해 올해로 39회째를 맞는 화순 군민의 상은 지역사회발전 유공, 효행, 교육 · 문화 · 체육, 새일꾼상의 4개 부문을 선발한다.

선발 대상자는 헌신적인 봉사 정신으로 군의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거나 문화 예술 창달, 군민 화합, 미풍양속 선양 등 군민의 표상이 될 만한 모범을 보인 개인 또는 단체다.

군은 오는 31일까지 군의회의장, 읍 · 면장, 기관 · 단체장의 추천을 받을 예정이며 후보자들을 현지 조사하고 군민의 상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발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군민의 긍지와 명예를 드높인 지역 인사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군민의 자부심을 높이고 화순군의 위상을 높여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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