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면 주민강사 9명, 주민들 찾아다니며 이전 저지 홍보

사진제공=무안군
[무안(전남)=데일리한국 방석정 기자] 무안군(군수 김 산)은 코로나19 여파로 주춤했던 광주 군 공항 이전 저지 활동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6월부터 주민주도형 주민강사를 활용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광주 군 공항 이전 저지에 앞장서는 주민 9명이 각 읍면을 대표, 지난 2월 주민강사로 위촉됐지만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대면홍보의 어려움으로 현장활동을 자제했다.

전 무안군의회 의장을 역임한 김천성 일로읍 주민강사는 “광주 군 공항 이전 시 무안의 미래는 없다고 봐야하기 때문에 우리 지역을 지키겠다는 일념으로 주민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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