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의 건강과 담소자리 마련해 좋은 반응

[진주(경남)=데일리한국 노지철기자] 경남 진주시 평거종합사회복지관은 LH주거복지지원처와 평거주공2차 임대단지 내 독거노인들의 건강한 저녁 한끼를 제공하는 ‘LH 무지개 어울락 밥상’을 실시해 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불어 넣고 있다.

LH 무지개 어울락 밥상은 지난해에 이어 2년째로, 독거노인들에게 저녁식사를 제공해 노인들의 건강을 챙기고, 이웃이 다 같이 모여 정답게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자리를 만들기 위한 마련됐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로 생활속 거리두기가 지속되고 있어 부득이하게 노인 40명에게 도시락을 지원하는 형식으로 대체해 진행했고, 오는 12월까지 총 300여명의 독거노인들에게 건강한 저녁 한끼를 제공할 예정이다.

안병용 평거복지관 관장은 “사업을 진행해준 LH 주거복지지원처와 지역주민이 직접 음식을 만들어 더 의미가 크게 느껴진다”며 “앞으로도 LH와 다양한 사업을 함께해 지역의 사회복지서비스 질을 높이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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