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목포시
[목포(전남)=데일리한국 방석정 기자]목포시는 최근 행정안전부 주관 2020년도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재난관리평가는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에 따라 2005년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중앙정부 및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 등 재난관리책임기관에 대해 재난분야 전반에 대한 역량을 평가하는 제도이다.

올해는 325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을 대상으로 16개 분야 46개 지표를 평가했으며, 전남도에서는 목포시를 비롯한 6개 시ㆍ군이 `우수` 등급을 받았다.

우수기관 선정으로 정부 표창, 포상금, 특별교부세 등의 인센티브를 받는다.

목포시는 재난대응과 복구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고, 재난유형별 위기관리 매뉴얼 및 재난자원 관리 분야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는 등 전 분야에서 고른 점수를 얻었다고 밝혔다.

그동안 목포시는 천만 관광객을 맞는 준비된 안전도시 ‘목포’구현을 목표로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 및 관리에 힘써왔다.

김종식 목포시장도 평소 목포가 모든 시민이 풍요로운 삶을 누리는 행복도시이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도시로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안전’이 선행되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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