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1개소 선정, 시설개선비 200만원 이내

[진주(경남)=데일리한국 노지철기자] 경남 진주시는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환경개선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와 골목상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2020년 소상공인 소규모 경영환경개선사업을 실시하고 대상업체 131개소를 최종 선정한다고 1일 밝혔다.

소상공인 소규모 경영환경개선사업은 간판교체, 내.외부인테리어 공사, 홍보물 제작, 온·오프라인 광고, 폐쇄회로(CC)TV 설치, 등을 대상으로 200만원 한도 내에서 시설개선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코로나19 지역확산에 따른 경기침체에 대응하기 위해 사업규모를 지난해 1억원에서 올해 2억4000만원으로 늘렸다.

진주시 관계자는 “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경영환경이 악화된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효과적인 지원책을 찾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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