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협약 체결식. 전남개발공사제공
[전남=데일리한국 방계홍 기자] 전남개발공사(사장 김철신)는 26일 공사 8층 대회의실에서 한전전력그룹사인 한국전력기술(대표이사 이배수)과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 기술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전력기술은 한전그룹사로서 그동안 국내 주요 원전(25기) 및 화력발전소 설계기술을 확보하고 있으며, 제주 한림해상풍력(100㎿) 사업에도 참여하고 있는 2300여명의 기술 인력을 보유한 굴지의 설계기술 전문회사이다.

이번 협약은 전남개발공사가 참여하는 해상풍력 발전 사업에 대하여 한국전력기술의 기술지원을 통해 경제적이며 효율적인 발전단지 조성에 기여 할 것으로 보이며, 도내 대규모 신안 8.2GW 풍력발전단지 조성 등 “전남 블루이코노미”를 선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남개발공사 김철신 사장은 “공사의 미래 신성장 동력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신재생에너지사업을 한국전력기술(주)과의 상호 협력을 통해 해상풍력 발전 사업이 지역발전과 일자리 및 소득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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