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손명수 제2차관, 김영록 전남지사 만나 현안사업 지원 요청

신우철 완도군수, 지역 현안사업 해결 위해 해수부 오운열 해양정책실장과 면담. 사진=완도군 제공
[완도(전남)=데일리한국 이제건 기자] 신우철 완도군수가 25,26일 이틀 간 군 현안 해결과 내년도 정부 예산 확보를 위해 광폭 행보를 보이고 있다.

신우철 군수는 25일 국토교통부 손명수 제2차관을 만나 노화-구도간 연도교 사업 완료에 따른 실질적인 사업 효과를 위해 2차 구간인 구도-소안간 연도교 건설 사업이 조기에 착공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또한 완도 고금-고흥 거금 간의 지방도 830호선 국도 승격과 약산 당목-금일 일정 간 연륙교 사업이 국가균형발전 사업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제2차 국가도로망 종합계획에 반영시켜줄 것을 요청했다.

이어 국토교통부 도로국장과의 면담에서는 완도-고흥 지방도 830호선 국도 승격과 광주-완도 고속도로 2단계 건설사업이 조기에 착공될 수 있도록 예비타당성 조사 실시도 건의했다.

해양수산부 해양정책실을 방문해서는 2021년도 10월 준공 예정인 완도해양치유센터 건립 사업에 국비 93억 원을 예산에 반영해줄 것을 요청했다.

해조류 특화 해양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해조류 바이오 활성 소재 생산시설 구축 사업비 지원과 제4차(2021~2030) 전국항만기본계획에 군의 시급한 현안 과제를 반영해 줄 것을 피력했다.

26일에는 김영록 전남지사를 만나 지역의 숙원 사업인 구도-소안간 연도교 건설사업과 금일-약산간 연륙교 사업이 조기에 착공될 수 있도록 지원을 요청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중앙부처와 정치권과의 긴밀한 소통으로 우리 군 주요 현안 사업이 국가계획에 반영되고,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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